안녕하세요.
Gachialki입니다.
여러분
혹시 얼굴에 경련이 일어난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가끔 눈 중위가 떨렸던 경험이 있는데요.
영양소가 부족한가 싶어 음식과 영양제를 잘 챙겨 먹었더니
증상이 없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질병일 수도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경련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보통 눈 주위나 입 꼬리 쪽으로 일어나는 증상을 가진
이 병을
반측성 안면경련증, Hemifacial Spasm
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눈 주위나 입 꼬리 쪽으로 경련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납니다.
정상적인 사람에게 일어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원만히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없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진단명은 반측성 안면경련증입니다.
안면 신경이 분포하고 있는 얼굴 근육에 간헐적이고 돌발적으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축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합니다.
반측성, 즉 얼굴의 한쪽에 나타나는데요.
이 증상의 원인은 뇌 속 뇌간의 안면신경근 기시부를 압박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

계속적으로 발생하면 사회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대인 기피증이 생길 위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러한 반측성 안면경련증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우선 신경과나 신경외과에 내원하여
의사의 신경학적 진료를 보고 관찰만으로도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진단을 위해서는
얼굴의 근육의 신경을 평가하기 위해 근전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MRI 촬영을 통해 안면신경의 기시부를 압박하는 혈관을 볼 수 있습니다.
진단을 받았다면 치료를 해야겠지요.
반측성 안면경련증의 치료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세 가지 방법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 주사요법, 수술요법
입니다.
첫 번째 약물요법
경련을 감소시켜주는 항경련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포막을 안정시켜서 효과를 내는 방법입니다.
주사요법이나 수술요법에 비해 마음의 부담감은 적지만
효과 또한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환자에게서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두 번째로는 주사 요법입니다.
주사의 약물은 많이들 들어보신 보톡스입니다.
보툴리눔 신경독(botulinum toxin)이라고 합니다.
“아니 그 주름 피는 보톡스?”라고 하신다면 그 보톡스가 맞습니다.
보톡스 주사는 약물 치료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보통 80~90% 환자에게 큰 부작용 없이 효과가 있고
보통 3~4개월 정도 효과를 지속한다고 합니다.
효과가 떨어지면 지속적으로 보톡스를 맞아주면 됩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영구적인 효과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맞아야 하는 점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큰 부작용이 없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마지막으로는 수술 요법이 있습니다.
보톡스 주사가 일시적인 증상 완화라는 점에 아쉬움을 가지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수술 요법은 이러한 아쉬움을 상쇄시켜 줄 수 있어 보이는데요.
수술의 원리는 안면신경근의 기시부를 압박하는 부위를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완치율 90%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재발률 또한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수술의 정확한 이름은
‘미세혈관 신경 감압술’
입니다.
뇌의 안면신경 기시부를 압박하는 혈관을 감압하기 위해서는
두피를 절개하여 뇌의 두개골의 일부를 잘라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안면신경과 혈관들을 보고 수술하여 압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어렵게 한 수술, 경과는 어떨까요?
반측성 안면경련증 수술은
수술 후 경련이 남은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점차 약해지고 시간에 따라 없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수술 전에 경련 기간이 길면 수술 후에도 경련이 남을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개 1년 안에 경련이 사라지게 되니 조바심 내지 않고 맘 놓고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증상들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수술 후 안면 마비 증상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수술 직후 또는 수술 이후 뒤늦게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수술 직후에 생기는 안면 마비는 시간의 경과와 함께 회복되는 가능성이 많으니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이후 뒤늦게 생기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청력이 감소하거나 이명을 느끼는 겨우, 귀에 뭐가 찬 느낌
등의 귀에 대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시간의 경과에 따라 회복되는 증상들이라고 하니
너무 놀라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반측성 안면경련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얼굴에 경련이 가끔 나는 것은 정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심한 경련이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살기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공황장애 증상과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 공황장애증상 경험담有) (0) | 2020.03.22 |
|---|---|
| 조울증, 울다 웃다 지쳐 (+조울증 자가진단) (0) | 2020.03.21 |
|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과 뇌동맥류 클립 결찰술, 뇌동맥류 수술에 대해서 (1) | 2020.03.19 |
| 배우 정일우 뇌동맥류 투병, 비파열성 뇌동맥류와 파열성 뇌동맥류 (0) | 2020.03.17 |
| 루이소체 치매, 치매의 종류가 왜 이렇게 많은가 (0) | 2020.03.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