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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건강

공황장애 증상과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 공황장애증상 경험담有)

by 가치알기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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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achialki입니다.

많은 매체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공황장애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이 많이 등장하곤 합니다.
그래서 평소 공황장애라 하면 연예인들이
많이 앓는 정신질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다수는 연예인들과 같이 특수한 사람들만
걸리는 정신질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회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빈번하게 겪고 있고
불행히도 이들 중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증상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회피하는 등,
자신의 증상이 공황장애의 증상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공황장애 증상과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구의 30%가 겪는다는 공황장애
이 중 다수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겪는다고 합니다.

공황 장애란 갑작스럽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공포감이 밀려오고,
불안한 증상을 갖게 되는 질환입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스트레스 공황장애의 증상으로는
주로 반복적인 공황발작을 일으키거나
이러한 증상들이 또 올까 두려워하는 예기불안을 갖게 됩니다.

 

심장이 마구 뛰거나
가슴에 통증이 생기거나
답답하거나 숨이 막히거나
땀이 나고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거나
매스껍고 속이 거북하거나
손발이 덜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갑자기 곧바로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조절력을 사라지는 기분이 들거나
다 잘못될 것 같은 공포감이 들거나
신체증상에 민감해지고, 건강에 대해 불안감이 생기는 경우
심한 불안이 나타났던 상황이나 장소를 회피하는 경우

등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지나고 보니 공황장애 증상이었구나’라고 느껴지는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의 경험을 돌이켜보자면
언젠가부터 가슴 쪽에 무언가 짓누르는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항상 간헐적으로 느껴지는 가슴통증으로 인해서
직장에서 업무를 할 때나 집에서 쉴 때나 괴로웠었습니다.

계속되는 가슴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내과에 가서 기본적인 피검사와 흉부 X-ray를 진행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소견은
‘심장은 크기도 정상이고 문제가 없고 피검사 또한 정상이다’
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견에도 날이 갈수록
가슴의 통증은 심해졌고
밤에 자려고 누우면 너무 크게 들리는 쿵쾅거리는 심장소리에
잠을 이룰 수 없었고

이렇게 가슴통증이 지속되다가 갑자기 멈춰버려

아무도 모르게 자다가 죽어버릴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는 했습니다.

그렇게 가슴 통증은 계속됐고
저는 이 통증의 원인을 찾고자 유방초음파까지 찍었으나
돌아오는 것은 ‘정상’이라는 소견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냐고요.

그때 저는 정말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아, 나 지금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하구나’
그제야 저는 제가 소홀하게 생각하고 있던 저의 스트레스에 대해
제대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업무에 대한 중압감과
상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회사생활은 버거웠고
가족들과의 집안 문제로 인해
직장이든 집이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저는 저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책임지고 해결하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스트레스는 안중에도 없었지요.
아니, 스트레스라고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달 말로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그 직장이 저의 목숨보다 중요하지 않음을 깨달았거든요.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몇 달간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집에서는 작은 불화들이 계속되긴 했지만
스트레스의 한 가지 요소를 없애고 나니
진짜 놀랍게도 마법같이 계속되던 가슴 통증이 사라졌으며
밤에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에도 이러한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완전히
다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가끔씩 가슴 통증이 생길 때마다
‘아 나 스트레스받고 있구나’
깨닫고 쉬어가려 합니다.



공황장애는 연예인들이나 유명 사람들의 얘긴 줄만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저의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뿐 아니라
정말 신체적인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절대로 정신적인 요인이 아니고 스트레스가 신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조차
털어놓지 못했었습니다.
그들이 제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거나
유난 떤다고 생각할까 봐요.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의 경험담을 보고 자신을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겪고 있는 문제를 너무 본인이 다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여러분 주변 사람들은 생각보다 여러분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사랑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 당시에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할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공황장애는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까지 할 수 있는 정신질환이라고 합니다.
빠른 조치를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지만요.

오늘은 공황장애의 증상,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추가로 저의 경험담까지 적어보았습니다.
이 글이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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