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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건강

심근경색 전조증상과 불안정형 협심증

by 가치알기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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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치알기입니다.
가슴이 두근거림에서 그치지 않고 그 증상이 지속되고 반복되어 나타나고 심하면 응급상황까지 갈 수 있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심근경색입니다. 여러분 주위에서 누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한 번 쯤은 들은 적 있으실 겁니다.

들어는 봤는데 확실히 어떤 병인지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협심증을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나눠서 한 번 살펴보았었습니다. 잠깐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면

 

 

협심증이란 심근에 일시적으로 혈액이 공급되는 양이 적어져서 흉통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협심증은 안정형과 불안정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은 증상과 발생 시간 및 빈도가 반복적이고 동일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협심증이 새로이 나타나거나 안정형 협심증이 악화되는 양상을 가진 협심증을 말합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의 증상으로는 피로, 숨참, 소화불량, 불안 등이 있습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이 계속해서 부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안정형 협심증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일어날 수 있지만 안정형 협심증이 어느 날 안정적이지 않게 되어 심근경색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심근경색(MI, Myocardial infarction)심장의 두 개의 관상동맥이 어느 하나라도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에 일어납니다. 심장은 좌우관상동맥으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활동하는데 이 두 관상동맥 중 하나라도 수축되거나 혈전으로 인해 막히게 되면 심장에 허혈이 발생합니다. 그렇게되면 심장의 일부분 혹은 전체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게 되어 심장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괴사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비가역적으로 일어나 절망스러워집니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80% 이상이 혈전 형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심근 말초 부위에 폐색이 일어나 관류가 정지되고 괴사가 유발되어 심장의 수축 기능이 멈추게 됩니다.

 


심근경색은 발병 후 6시간이 관건입니다. 6시간 내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괴사한 심근을 구하는 일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결국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심장 세포는 세포 사망 전 20분까지는 허혈상태를 견딜 수 있습니다. 심장근육 가장 안쪽 층의 조직인 심내막하조직이 허혈되기 시작되면서 심근 전층은 4시간에서 6시간내에 괴사됩니다. 증상이 발생 후 빠른 시간안에 응급 처치가 들어가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심근경색은 증상을 알고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근경색 증상통증, 발열, 교감신경계 자극, 심혈관 증상으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통증은 휴식 시 안정이 되는 안정형 협심증과는 다르게 휴식과 체위변경 등으로 완화가 되지 않습니다. 니트로글리세린의 효과도 미미하게 나타납니다. 다른 통증과 다르게 심한 흉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힘겨움, 압박감, 답답함, 작열감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어떤 환자의 경우 소화불량으로 느껴 제산제를 복용하여 보지만 완화되지 않습니다. 통증의 시간은 20분정도 지속되고 어느 시간 때나 나타날 수 있으나 보통 이른 아침시간에 많이 나타납니다. 교감신경계 자극은 심근경색 초기에 허혈된 심근세포로부터 유리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유리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이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발한 증상 등을 일으킵니다. 심근경색 환자의 피부가 어둡고 축축하고 차갑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심근세포로부터 유리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은 심혈관에도 영향을 줍니다. 심박출량 감소로 혈압의 저하를 가져오고 좌심실 기능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이외의 심근경색 증상으로는 오심과 구토, 발열 등이 나타납니다.

 


심근경색이 발생 후 6시간내에 사망할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일분일초가 중요한 질환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 심근경색 증상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으면 증상이 발생했을 때 쉽게 넘기지 않고 응급 처치를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게 통증이 느껴졌을 때 심각한 일이라는 것은 깨닫게 되실 분들이 많겠지만 말입니다. 오늘의 글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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