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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건강

뇌수막염에 대해, 성인 뇌수막염, 유아 뇌수막염의 증상은?

by 가치알기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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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achialki입니다.

인간의 장기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어느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심장 등 다른 장기들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뇌라고 생각합니다.

뇌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만큼 뇌를 둘러싸 보호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머리를 보호하는 두개골에 뇌가 바로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사이에 막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막을 뇌막, 뇌수막이라고 하는데 이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뇌수막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뇌수막염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전에 뇌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뇌막(수막, meninges)은 뇌와 두개골 사이에 있는 막입니다.
경막, 지주막, 연막 이렇게 세 개의 막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연막은 뇌의 표면과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막과 지주막 사이를 ‘지주막하강’이라고 하는데 이 공간에는 뇌척수액(CSF, cerebrospinal)이 채워져 있습니다.
뇌척수액은 ‘측뇌실’과 제3뇌실에 있는 ‘맥랑 총’이라는 곳에 분비되고 계속 분비만 되면 안 되니까 ‘지주막 과립’이라는 곳에서 흡수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뇌척수액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요.
뇌척수액은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뇌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는 것을 막아주는 물침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뇌수막염(Meningitis)
뇌막염,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특히 뇌의 지주막과 뇌척수액이 감염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보통 초봄이나 가을, 겨울 같이 감기 걸리기 좋은 계절에 발생하고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 원인이 돼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뇌수막염은 원인에 따라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균성인지, 바이러스성인지 나눠서 세균성 뇌수막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Bacterial Meningitis)
원인균은 streptococcus pneumoniae , Neisseria meningitidis입니다.
균에 감염이 되면 염증성 반응이 일어나겠죠.
그러면 뇌막염에서 화농성 분비물이 나오게 되고 이 분비물들은 뇌척수액으로 흘러들어 가서 다른 부위로 빠르게 퍼지게 됩니다.
이러한 분비물들에 침범당한 뇌신경이나 다른 뇌 부분들은 손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분비물들의 생성으로 인해 뇌내에는 공간이 적어지게 되거나 뇌염을 동반하게 되면 뇌가 붓는 뇌부종이 생기기 때문에 뇌압이 증가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Viral Meningitis)
원인균으로는 enterovirus, arbovirus,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SV(herpes simplex virus)입니다.
대부분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될 때 전파되고 세균성 뇌수막염보다 증상은 약하게 나타나고 뇌 침범 증상도 보이지 않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보다 경과가 좋고 대증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회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 심각한 세균성 뇌수막염을 위주로 증상과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막염, 뇌수막염의 증상은 감염이 생겼다면 보일 수 있는 증상들인 발열, 심한 두통,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 뇌수막염의 경우 경부 경직(목경직, stiff neck)과 케르니그 징후(kernig’s sign)가 주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부 경직은 환자의 목을 들어봐서 경직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케르니그 징후(kernig’s sign)는 한쪽 다리의 관절을 구부려 90도로 만든 뒤 종아리 부위를 움직여서 하체 부분을 신전시키는 방법입니다.
왜 이런 동작들을 시켜보는 걸까요.
바로 이러한 두 가지의 검사는 뇌수막(뇌막)을 당기는 동작들입니다.
뇌막에 염증이 생기면 뇌막을 당겼을 때 통증이 느껴지게 되고 이는 감염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인 뇌수막염의 경우에 이런 검사가 잘 적용이 될 수 있지만 유아 뇌수막염은 성인에 비해서 뇌막 자극 증상을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 경부 경직은 케르니그 징후에 비해 더 잘 안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를 더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아가 다리를 올리고 기저귀를 교환할 때마다 기피하거나 우는 모습을 보이면 유아 뇌수막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뇌수막염은 위의 감염 증상들 외에도 발작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피부발진이나 점상 출혈도 볼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은 급성 감염이라는 점도 굉장히 무섭지만 합병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이는 큰 후유증을 남기게 되는 점이 더 무섭습니다.
뇌수막염의 합병증으로는 대표적으로는 뇌압 상승과 신경학적 손상을 남기는 것입니다.

 


뇌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을 압박받아 유두 부종이 생겨 실명이 되는 경우도 있고 동안신경, 활차 신경, 외전 신경에 충격을 줘서 안구운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삼차신경에 충격을 줘서 각막의 감각을 상 실기 키거나 반사를 소실시키게 됩니다.
안면신경에 충격을 주면 안면마비가 초래되고요.

특히 급성 뇌막염에 의해서 급성 뇌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더 큰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작이나 동안신경마비, 혼수 및 사망을 초래하기까지 합니다.

뇌수막염은 급성으로 발생하여 단기간 내에 후유증까지 만들어버리는 질환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아 뇌수막염의 경우에 증상이 생겨도 이를 주변 사람이 알아차리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기저귀를 갈 때나 다리를 굽히는 행동을 할 때 자지러지게 우는 모습이 보이면 병원으로 바로 데려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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