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치알기입니다.
제법 따뜻해진 날씨 때문인지 입맛이 부쩍 도는 요즘입니다.
저는 음식 중에서도 특히나 단 음식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단 것을 많이 먹다가 당뇨병에 걸리면 어떡하지’라고 어릴 적부터 생각해왔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까 싶어 걱정하셨던 분들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당뇨병, 정말 단 것을 많이 먹으면 걸리는 질환일까요?

오늘은 이 당뇨병의 종류와 당뇨병의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인병 중에 한 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고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인간이 풍요로워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병을 앓게 될 것이며 어느 순간 딱 생기는 병이 아니라 점차 나이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당뇨병(diabetes mellitus), 인슐린의 분비 장애나 인슐린의 작용의 결함으로 인해 생기는 만성적인 다기관 질환입니다.
몸속에 끈적끈적한 설탕물이 신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곳을 망가뜨리고 다니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실 것 같습니다.
이처럼 서서히 만성적으로 다양한 곳에 영향을 미치고 다니는 질환이어서 나중에는 이 당뇨병으로 인해서 신체의 각각의 부위들이 기능을 잃게 되고 다양한 질환들의 원인이 됩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유전, 자가면역, 바이러스,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하게 있지만 일차적인 원인은 인슐린의 부족과 분비 장애, 인슐린의 작용 결함에 의한 포도당 대사장애입니다.
인슐린이란 세포에 당이 흡수되기 쉽게 도와주는 호르몬으로 혈 중에 있는 당(sugar)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고 이 당을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바꿔서 각각의 장기에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은 원인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뉘게 됩니다.
우선 오늘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면 당뇨지 제1형은 뭐고 제2형은 뭐지’ 싶으실 겁니다.
제1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 중에 약 10%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며 후천적인 원인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증상이 발현하고 수년간에 걸쳐서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당뇨병입니다.
보통 당뇨병 하면 체격이 통통하고 나이가 든 사람들이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젊은 연령(소아에서 청년기)에서 발생하나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가 극히 저하된 상태이며 이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 췌장의 β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 인슐린 분비가 극히 적게 일어나 결국 당 흡수를 거의 정말 불가능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슐린을 외부에서 필수적으로 주입해줘야 하는 상태인 인슐린 의존 상태입니다.

이와 반대로 제2형 당뇨병은 흔히들 부르는 중년에 많이 걸리게 되시는 그 당뇨병을 말합니다.
가장 흔한 당뇨병으로 전체 당뇨병의 약 90%를 차지하고 주로 35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뇨병의 절반이 55세 이상임을 보면 중년 이후에 많이 걸리게 되는 질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과체중도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쳐서 이 중 약 80~90% 정도가 과체중인 상태에서 진단을 받게 됩니다.
현재에는 소아의 비만이 증가함에 따라서 소아의 제2형 당뇨병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제2 당뇨병의 원인은 제1 당뇨병과 다르게 췌장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여 인슐린을 생산하지만 이 인슐린의 생산량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몸안에서 잘못 사용되는 경우입니다.
포도당과 지질대사에서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거나, 췌장의 일시적인 인슐린 과잉생산으로 β세포가 과도하게 피로가 쌓여 인슐린을 제대로 생산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비의존 상태로 제1당뇨병과는 다르게 반드시 외부로부터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사전에 음식조절, 운동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는 혈당이 정상보다는 높으나 당뇨병으로 진단할 만큼 높진 않은 상태를 말하며 내당능장애(impaired glucose tolerance, IGT)라고 합니다.
이러한 단계의 사람들은 제2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예방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심장이나 혈관의 장기적인 손상은 이때부터 일어나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서 당뇨병으로 가는 길을 막아야 합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으로 가장 먼저 다음, 다식, 다뇨가 가장 먼저 일어나게 됩니다.
당뇨병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위의 초기 증상이 일어나는지 각별한 주의와 혈당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뇨병, 은밀하고도 무서운 존재입니다. 굉장히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고통스럽게 만드는데 다양한 역할을 하는 병입니다.
이러한 병, 선척적으로 나타나는 제1당뇨병은 막지 못해도 제2당뇨병은 어떻게든 막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운동과 건강한 식이는 만능이며 어느 곳에서는 일맥상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다 같이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 오늘 저녁 산책부터 나가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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