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치알기입니다.
간질을 갖고 앓고 있는데 예기치 못한 상황에 증상이 발현하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게 될까요. 예를 들면 운전 중이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 발생한다면 굉장히 위험하고 무서운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 혹은 좀 더 줄이기 위해서라도 발작 장애, 간질을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발작 장애가 계속해서 일어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와 발작장애, 간질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질은 신체적으로 사회심리적으로도 굉장히 고통스럽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계속해서 발작장애가 나타남으로써 간질의 합병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신체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으로 나눠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체적인 부분에서 나타나는 간질의 합병증은 경련 중첩증(status epilepticus, 경련 지속 상태)입니다. 경련 중첩증이란 보통의 발작이 자기 조절이 되고 신체 손상이 드물게 나타나고 발작 후 의식을 회복하는 것과 다르게 발작이 계속해서 일어나는데 그 발작 사이사이에 의식의 회복없이 바로 빠르게 연속적으로 발작이 재발하는 상태나 계속적인 발작활동의 상태를 말합니다. 발작장애의 심각한 합병증이며 발생하면 굉장히 위급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번의 발작으로도 굉장한 체력과 정신적인 소모를 겪게 되는데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련중첩증이 나타나면 이후에 나타나는 증상을 더욱 심하겠죠. 반복적인 발작으로 인해 뇌는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신경세포는 소진되고 기능이 중지되게 됨으로써 뇌에는 영구적인 뇌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특히 경직 간대성 간질의 경우 환기 부족, 저산소혈증, 심부정맥 등이 일어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고 치명적입니다. 이외의 신체적 합병증으로는 간질의 증상으로 인해 외상을 겪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사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작 동안 의식이 소실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전 혹은 분만 과정에서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면 임산부와 아이에게 잠재적인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부분에서 나타나는 간질의 합병증은 주로 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발작 현상이 일어나면서 이러한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인다는 점에 굉장히 심리적인 상처를 많이 받게 될 수 있고 발작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굉장히 크게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합병증도 굉장히 무섭게 나타나는 간질, 치료방법은 발작의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치료 방법이 선택되게 됩니다. 보통 약물요법과 수술요법, 기타 요법으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발작 장애, 간질의 약물요법으로 발작은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를 하게 되는데, 약물의 사용으로 발작 요인으로 작용하는 신경세포막을 안정화시키고 간질성 방전의 확산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행히도 70%의 간질환자가 약물치료로 조절됩니다. 일차적인 약물로 항경련제가 사용됩니다. 항경련제를 사용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발작을 최대한 조절합니다. 항경련제 약물치료의 원칙은 한 가지 약물로 시작하여 발작이 조절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때까지 약물을 계속하여 증가시키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약물의 혈청 농도를 잘 조절하는 것입니다. 약물의 혈청 농도는 굉장히 중요한데, 약물의 농도가 치료 범위보다 높으면 부작용을 겪게 되고 낮으면 지속적으로 발작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이를 개개인에 맞게 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한 가지의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약물의 용량이나 투여 시간대를 조절하거나 이차적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Carbamazepin(Tegretol), phenytoin(Dilantin), phenobarbital, divalproex(Depakote) 등의 약물을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gabapentin(Neurontin), lamotrigine(Lamictal), topiramate(Topamax), tiagabine(Gabitril), levetiracetam(Keppra)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위의 약물들은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보통 하루에 1회에서 2회 정도 투여하게 되며 갑작스럽게 항경련제를 중단하게 되는 경우 발작을 촉발할 수 있으므로 갑자기 중단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항경련제를 끊고 싶으면 일정기간 동안 발작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이를 계속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항경련제는 이외의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경련제의 부작용은 중추신경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복시, 기면, 운동실조와 정신적 둔화를 포함합니다. 중독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발성 부작용으로는 피부에 발진이 생기거나 잇몸이 비후 되거나 골수 이상이 생길 수 있고 간이나 신장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약물 중에 phenytoin의 부작용으로 치주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은 조직이 과다 성장하는 ‘치은 증식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규칙적인 양치로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젊은 사람에게는 다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경련제는 노인에게 사용될 때는 노인의 특성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오늘은 간질, 발작 장애의 합병증과 약물치료와 항경련제의 부작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누군가는 항경련제를 드시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부디 자신의 증상에 맞는 약과 용량을 잘 찾게 되어 증상 저하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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