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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건강

본태성 고혈압 위험요인과 RAAS(레닌 안지오텐신 알도스테론)

by 가치알기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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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치알기입니다.
고혈압도 다 같은 고혈압이 아니라는 점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다 똑같은 고혈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고혈압도 원인의 유무에 따라 분류하여 알아보았습니다만

 

 

이 포스팅에서 간단히 분류해보자면, 정확한 원인이 없이 혈압이 상승된 고혈압을 본태성 고혈압이라 합니다. 다른 용어로는 원발성 고혈압, 특발성 고혈압이라고도 부릅니다. 구체적인 원인으로 혈압이 상승된 고혈압을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 본태성 고혈압이 주인공입니다. 본태성 고혈압은 원인은 정확하게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이를 유발하는 다양한 위험요인들이 밝혀져 있어 이를 알아보고 본태성 고혈압을 만드는 몸의 움직임, 생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본태성 고혈압의 위험요인으로는 연령, 성, 알코올, 비만 등으로 들 수 있습니다. 우선 유전, 즉 가족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을 가진 부모나 자매 등의 병력은 고혈압 발생의 위험 증가와 크게 관련이 있습니다. 알코올과 흡연은 고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상당히 높습니다. 비만은 고혈압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한 가지로 특히나 복부 비만의 경우 고혈압 발생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 외로 성별을 살펴보면 55세 이하에서는 남성의 고혈압 발생률이 높고 55세 이후에는 여성에서의 고혈압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짠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등의 과도한 나트륨 섭취 또한 고혈압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혈압 상승 기전을 활성화하고 수분이 체내에 정체하도록 야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짠 음식 섭취를 줄이라는 얘기가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체내의 나트륨과 수분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신장이 관계가 있습니다.

 


혈압을 높이는 기전은 신경계, 심혈관계, 신장, 내분비 기능이 관계한다는 것은 저번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혈압하면 심혈관계랑만 관계가 있을 것 같지만 신장 또한 혈압과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바로 레닌 안지오텐신 알도스테론 시스템(RAAS, Renin-angiotensin-aldosteron system)이라고 불리는 신체의 작용기전이 혈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교감신경계가 자극되면 신장 혈류가 감소하거나 혈장 내의 나트륨 농도가 감소합니다. 그렇게되면 신장의 방사구체라는 곳에서 renin이 방출됩니다. renin은 angiotnesinogen을 angiotensin Ⅰ로 전환하는 효소입니다. 이렇게 변환된 angiotensin Ⅰ에 앤지오텐신 전환효소(ACE)가 작용하여 angiotensin Ⅱ가 됩니다. 이 angiotensin Ⅱ(A-Ⅱ)는 두 가지 작용을 하는데 첫 번째로는 혈관 수축 인자로서 작용하여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두 번째로는 몇 시간에서 며칠에 걸쳐 부신피질을 자극하여 알도스테론을 분비하도록 합니다. 알도스테론은 신장에서 나트륨과 수분을 정체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혈액량과 심박출량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혈압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혈압을 상승시키는 원인 중에 스트레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는 장기간 교감신경계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증가된 교감신경계 자극으로 인해 혈관의 수축, 심박동 수의 증가를 일으키고 더불어 위에 나온 레닌의 방출도 증가시켜 혈압의 상승을 야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스트레스에 장기적으로 반복하여 노출되는 사람은 고혈압이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당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위험요인입니다. 포도당, 인슐린, 지단백 대사의 비정상은 혈압에 영향을 끼칩니다. 높은 혈중 인슐린 농도는 교감신경계의 활동을 자극합니다. 앞에서 많이 나온 교감신경계 자극, 이제는 모두들 잘 아시겠죠. 이는 또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인간의 신체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어느 부분도 가만히 있지 않고 톱니바퀴처럼 물려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동 한 가지, 두 가지가 몸의 전체에 영향을 미쳐 결국 돌아온다 생각하면 무엇도 함부로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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